내 안에 오래된 그림자를 흘려보내고, 신성한 힘을 깨우는 여정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nglish description is provided after Korean.)
'이너시티 페스타'는 참고, 괜찮은 척 살아오느라 삭막해진 나의 내면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는 시간입니다. 또한 내면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파티입니다. 현대적인 음악, 굿, 춤 등으로 나의 영혼에 약이 되는 연회. '약연(藥宴)'을 준비했어요.
어반 스피리추얼 씬을 이끄는 새로운 스타들을 만나고, 나와 닮은 부족들과 연결되는 즐거운 잔치를 즐겨보세요.
- 이름 : INNER CITY FESTA vol.2 'Shamanic Travel'
- 시간 : 24년 8월 3일(토) 오후 6시 - 10시
- 장소 : SPACE SODA 2002 (서울 마포구 희우정로5길 29)
- 가치교환비 : 일반 티켓 70,000원 / '홍칼리 - 영혼의 빛깔' 추가된 얼리버드 티켓 7,000원
- 한국어 -> 영어 순차 번역 제공
We invite you to join us on an amazing journey to awaken the power within and cleanse old shadows.
'Inner City Festa' is a cleansing event to rejuvenate your inner city, which has become dull from living a life of tolerance and pretending to be okay. Enjoy a 'banquet' of contemporary music, dance, performances, and more as 'medicine' for your soul.
You can also meet new stars of the urban spiritual scene and find a tribe that looks like me. I connect with my inner traveler.
- Time : Saturday, August 3, 2002, 6:00 - 10:00 p.m.
- Place : SPACE SODA 2002 (29, Heeujeong-ro 5-gil, Mapo-gu, Seoul)
- Value Exchange : Early Bird 66,000 KRW / 'Hong Kali - The Color of the Soul' added 71,000 KRW
- Provides Korean -> English sequential translation
INNER CITY FESTA vol.2
'Shamanic Journey' (English version is below)
억눌린 마음, 단절된 관계
나의 마음은 어디로 가야하는 걸까요? 우리는 어려운 질문에 답을 찾는 대신, 맹신적 자기개발과 빠른 도파민 보상을 선택했습니다. 그러면서 자기 신성과 더 멀어졌습니다.
질문을 쫓으려 눈을 밖으로 돌려봅니다. 하지만 그 답은 동남아 리트렛 센터에도, 네팔의 싱잉볼 위에도 없습니다. 내가 가야할 길을 알려주는 곳은 지금 내가 두 다리로 내딛은 땅 밑에 있기 때문입니다.
내 안의 신성을 회복하는 길
이너시티는 잃어버린 자기 원형을 회복하고, 공동체를 연결하는 열쇠로 '한국적 샤머니즘'을 선택했습니다. 그동안 해외 멀리 돌아 영성 산업을 만나고, 영어로 원주민들의 의식을 함께 나눴습니다. 그러다 문득 내가 태어난 이곳 한국에 오랜 역사를 가진 스피리추얼 원형이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어릴 때 동네에서 굿을 하면, 엄마가 그 집 일을 도와주고 잔치 음식을 가지고 오던 게 기억이 났죠.
그리고 감사하게도 그 원형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이너-아티스트이 있다는걸 알게 됐어요. 그들과 함께 익숙하고도 낯선 한국의 아름다움을 재현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는 다시 모여 내 안에 막힌 에너지를 풀고, 잠들어 있는 신성한 힘을 깨울 것입니다. 회복된 힘으로 내 곁에 있는 영혼들과 연결을 노래합니다.
이너시티 페스타 : 내면 여행자들을 위한 명상 파티
'이너시티 페스타'는 도심 속에서도 내 안에 빛을 밝히기를 좋아하는 우리를 위한 작은 축제입니다. 세계적인 트랜드를 보았을 때 어반 스피리추얼리티는 이제 더이상 하위 문화가 아닙니다. 서울도 성큼 다가온 홀리스틱 헬스 문화를 나만의 방식으로 즐겨보세요.
이너-아티스트 소개
01. 옥과 Okgwa
옥과는 세계를 방랑하다 파랑새의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주파수, 싱잉볼의 진동과 아로마 등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불편한 안정감 제공하기를 좋아합니다. 현재는 서울에서 머물며 자신의 내면에 펼쳐져 있는 세계를 전자음악으로 실제화 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29일, 첫 정규앨범 ‘환세(Hwan Se)’를 발매했습니다.
옥과 : 허공의 향 (18:00-18:50)
우주에서 떠다니는 소리들을 물질 세상으로 데려와 우리를 둘러싼 허공의 세계에서 만나요. 한국적 감성과 무속신앙이 전자음악의 요소와 만나고 그 소리들이 싱잉볼을 만나 독특한 청각적 세상을 이룹니다. 이에 직접 블렌딩한 아로마 오일로 후각 경험을 더해 감각의 경계를 넘나드는 여정을 선사합니다.
02. 홍칼리 Kali Hong
5년 차 무당. 고양시에서 칼리신당을 돌봅니다. 상담하고 글쓰고 비인간 동물을 위한 위령굿을 합니다. <붉은 선>, <신령님이 보고 계셔>, <무당을 만나러 갑니다> 등을 썼습니다.
인간과 비인간, 살거나 죽은 존재 등 만물에 깃든 신령을 모시고 모든 영혼을 위해 기도합니다. 영혼의 나이와 영혼의 모양을 봐드리는 퍼포먼스를 해왔어요. 이너시티에서는 영혼의 빛깔을 봐드릴 예정입니다.
(사진 : 여성환경연대)
02. 홍칼리 : 영혼의 빛깔 (18:00 - 19:20)
누구에게나 영적 에너지(기氣, 프라나prāṇa, 아우라aura)가 있듯 '영혼의 빛깔'이 있습니다. 영혼의 색은 다채로워서 ‘빛깔’이라고 표현합니다. 같은 파란색이어도 이른 아침 하늘의 빛깔 일수도, 밤이 되기 전 하늘의 빛깔 일수도, 수심 깊은 바다의 빛깔일 수 있으니까요.
영혼의 빛깔에는선천적, 후천적 빛깔이 있습니다. 선천적 빛깔은 신체를 둘러싼 영적 에너지가 빛깔의 형태로 보이는 걸 포착합니다. 샤머니즘에서는 선천적 빛깔이 수호신령과 관련이 있다고 봅니다.
후천천 빛깔은 개개인이 수행으로 일궈온 빛깔입니다. 시간의 흐름이 있는 인생이 하나의 장면이라면, 그 장면의 빛깔은 무엇인지 포착합니다. 과거-지금-미래를 통합하는 생의 분위기vibe 이겠죠. 내 영혼의 빛깔을 느끼며 자신의 신성을 체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요.
- '영혼의 빛깔' 진행방식 : 페스타 공간에 마련된 작은 신당에서 홍칼리님과 1:1로 인사를 나눕니다. 이후 느껴지는 영혼의 빛깔을 말씀드립니다. 한 분 당 2~3분 소요. 점사를 보는 시간은 아니므로 고민에 대한 질문은 자제해주세요! 🙂
- INNER CITY FESTA 티켓 구매시 '홍칼리 - 영혼의 빛깔' 편을 선택해주세요. 사전 신청자는 현장에서 번호표를 받습니다.
'
03. 송지용 Song Ji Yong
춤추는 사상가를 지향합니다. 춤명상 댄스만달라(DANCEmandala)와 지구의 몸짓을 안내하고 지구와 감응하는 퍼포먼스를 합니다. 원광대학교에서 동학과 근대한국사상을 공부하며 석·박사통합과정을 수료하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04. 김반장 Kim Ban Jang
김반장 75년생. 드럼치고 노래하면서 먹고 삽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먹고 사는게 아니요. 빛도 쬐고 신명의 소리도 듣고 살아야 나답게 살 수 있습니다.
05. 장고 Jang Go
잡놈,광대입니다. 순천에서 숲을 가꾸고, 한국의 전통 악기들로 장단을 울립니다.
송지용 X 김반장(feat_장고) : 동학 Flow
(19:20-20:20)
동학 플로우는 동학농민혁명의 사상적 배경이 되었던 동학의 소리(주문)와 몸짓(검무)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워크숍입니다. 동학에서는 모두가 하늘처럼 귀한 존재라고 하였습니다.
당시 천대받던 천민과 여성들이 양반과 맞절을 하고 평등하게 지냈습니다. 억눌려 있던 이들이 동학의 소리(주문)와 몸짓(검무)으로 자신의 존귀함을 발견하고 함께 어우러졌습니다. 모두가 하늘이 되는 희열과 그런 세상을 만들고자 했던 열망으로 동학농민혁명도 일어났던 것이지요.
- ‘동학 플로우’ 워크숍은 기술적이고 형식이 있는 노래와 검무를 배우는 것은 아닙니다.
- 참여자들의 즉흥 악기 연주를 환영합니다. 원하시는 분들은 악기를 가져와 주세요.
동학 플로우는 즉흥성을 바탕으로 우리 안의 신령함, 의로움, 마음의 힘을 살려내는 작업입니다. 억눌린 마음을 풀어주고, 가려져 있던 신령함을 발견합니다. 동학에서는 신성이 나와 분리된 것이 아니며 그것과 연결하는 것을 타인에게 맡기지 않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동학은 새로운 차원의 대중적 영성 운동이자, 한국적 샤머니즘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동학 플로우에서는 송지용의 가이드와 김반장, 장고의 즉흥음악 그리고 여러분의 소리와 함께합니다.
06. 카마 K.A.M.A
K.A.M.A(Korean Ancient Music fActory)는 2023년 결성된 한국의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독창적인 사운드를 창조하는 국악 크로스오버 그룹입니다. 진도 씻김굿과 같은 한국 전통음악을 일렉트로니카와 융합하여,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독특한 사운드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멤버 정다휘(타악, 보컬)와 공경환(대금)은 15년지기 친구로, 깊은 음악적 유대와 조화를 통해 음악작업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전통의 깊이와 현대의 다채로움을 결합하여 사람들의 마음을 정화하고, 기쁨과 응원을 나누는 음악을 들려 드리겠습니다.
카마 : 세심:굿 (20:30-21:30)
1. 파도 : 축제의 장을 여는 헌수 음악을 카마의 색을 입혀 재해석합니다. 애기 어깨 장단이라 불리는 헌수 장단에 대금의 선율과 전자음악의 비트를 얹어냅니다.
2. 이물 : 본디 4개의 타악기로 구성하는 사물놀이를 풍류공작소의 색채에 맞춰 두 사람이 연주하는 구성으로 재편성 했습니다. 사람은 둘이지만 징, 북, 장구, 꽹과리, 꽹징 등 다채로운 타악기에 대금의 선율이 루프스테이션을 통해 쌓여가며 이물(二物)놀이가 아닌 전에 없던 형태의 이물(異物)놀이를 만들어 낼 예정입니다.
3. 세심-마음을 씻다 : 진도씻김굿의 대목인 ’혼맞이‘를 모티브로 창작한 곡으로 불안과 아픔을 따뜻하게 닦아내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합니다.
4. 십, 무한 : 숫자 10은 윤회를 뜻한다. 한 줌 행복을 향하여 하루를 반복하는 우리의 모습을 10박 장단을 표현하였다. 경기도당굿 이동안류 올림채 장단의 힘찬 느낌과 느긋한 엇모리의 흐름, 진도씻김굿 푸너리 장단을 루프스테이션으로 엮어 돌고 도는 하루를 담아냈다.
5. 명명 : 축제의 절정을 알리는 곡으로 관객들을 무대에 고취되고 흠향하도록 이끈다. 관객들과 연주자가 메기고 받으며 몰입감을 높여간다.
6. 지경다구기 : 씻김의 한 대목으로 지버를 잡아주고 정화하는 의미로 부르는 노래이다. 작게는 오늘의 공연, 나아가서는 우리 마음의 터가 깨끗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 타임 테이블 | Innercity Festa vol.2
* 위 타임 테이블은 현장 사정에 따라 변동이 가능합니다.
🙋🏽♂️ '이너시티 페스타' 오시기 전에 읽어볼 글
1. 이너시티 페스타는 특정 종교와 전혀 무관한 현대적 스피리추얼 레져에요. 편안한 마음으로 오셔도 됩니다.
2. 말을 안해서 그렇지 각자의 마음에 모두 어둠과 오염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만큼은 눈치 보지 말고, 시원하게 풀어냅니다.
3. 심리적으로 안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불편한 신체적 접촉, 아이 컨택을 하는 분들이 있다면 진행요원에게 알려주세요. 즉시 퇴장 조치시키겠습니다.
4. 누워있을 수도, 앉을 수도 있는 편안한 옷 가짐을 추천해요. 또한 공간이 협소하니 짐을 가볍게 하고 오세요.
5. 이너시티 페스타는 '고슴도치 티라미슈'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페스타를 즐기면서 음료와 티라미슈를 사드실 수 있어요.
6. 식사는 제공되지 않아요. 간단한 간식이 제공됩니다.
7. 간단한 영어 순차 번역이 제공됩니다. 한국의 굿 등의 샤머니즘을 경험하고 싶은 외국인 친구들에게 많이 알려주시고. 함께 오세요.
Innercity Festa 특별한 5가지.
1. 새로운 트렌드 발견: 한국의 영성, 명상, 웰니스 씬에서 떠오르는 새로운 스타들과 트렌드를 만나보세요.
2. 커뮤니티와의 연결: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만나 교류하며 새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사이사이 비는 시간 동안 음료를 마시며 동일한 가치를 공유하는 사람들과 연결되어요.
3. 친절한 가이드: 다소 낯선 놀이 문화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만의 언어로 이야기 한다던가, 처음 이 판에 온 사람들을 배척하지 않습니다. 다정한 환대의 에너지로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4. 강력한 스트레스 해소: 바쁜 도시 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내면의 평화를 찾아보세요. 몸과 마음이 하나되는 경험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와 긴장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5. 인류애 회복: 이기적인 세상을 계속 경험하다보면, 사람에 대한 기대가 사라집니다. 이곳에서 나의 잃어버린 다정함을 찾고, 연결되는 즐거움을 다시 한번 느껴보세요.
이너시티 페스타 vol.1_기획자 인터뷰 영상
이너시티 | 소개
라이프쉐어는 국내에도 피트니스 센터나 클럽처럼 놀러갈 수 있는 해소의 놀이문화를 만들고 싶었어요. 그래서 3년 전 북한산 밑에 100년 된 한옥을 개조해서 리트릿 센터 '이너시티 정릉'을 처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테라피, 음악, 요가, 차, 철학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이후 서울시 로컬크리에이터 1기에 선정이 되어, 도심 속 움직임 명상 센터 '이너시티 합정'을 오픈했습니다. 이제 이너시티는 공간성을 넘어, 문화 장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도시를 떠나 함께 리트릿을 즐기고 '늑대와 춤을'이 '이너시티 페스타'를 만들어 삭막해진 도시인들의 마음에 작은 이너시티를 심고 있습니다.
이너시티 정릉
이너시티 합정
SPACE SODA 2002 | 소개
망원정 아래 망원정을 위로 바라보는 새로운 희망과 기회를 담고 있는 공간입니다. 새로운 아티스트 씬의 시작을 위해 '이너시티 페스타'를 위해 공간을 사용을 허락해주셨습니다.
INNER CITY FESTA vol.2
'Shamanic Journey'
Pent-up emotions, disconnected relationships
Where is my heart supposed to go? Instead of seeking answers to the hard questions, we've chosen blind self-development and quick dopamine rewards, and in doing so, we've become more distant from our own divinity.
We turn our eyes outward to chase questions. But the answer isn't in a retreat center in Southeast Asia, nor is it on a singing bowl in Nepal, because the place that shows me the way I should go is beneath the ground I now step on with both feet.
The Path to Reclaiming the Divine Within
InnerCity chose Korean shamanism as the key to restoring lost self and connecting communities. I traveled abroad to meet with the spiritual industry and share indigenous rituals in English. I suddenly realized that there is a long history of spiritual archetypes in Korea, where I was born.
I remembered as a child, when we would do good in the neighborhood, my mom would help out and bring food for the feast.
And thankfully, I realized that there are Inner-Artists who have continued that archetype to this day, and together we decided to recreate the familiar and unfamiliar beauty of Korea. We will come together again to release the blocked energy within us, to awaken the divine power that lies dormant. With our restored strength, we will sing of connection with the spirits that are by our side.
Inner City Festa: A Meditation Party for Inner Travelers
Inner City Festa is a little festival for those of us who like to light up inside, even in the city. Urban spirituality is no longer a subculture when it comes to global trends, and Seoul is no exception. Enjoy the holistic health culture in your own way.
Introducing Inner-Artists
01. 옥과 Okgwa
Okgwa has wandered the world and returned to her bluebird home. She loves to create an uncomfortable sense of security for those around her with frequencies, the vibration and aroma of her singing balls. Currently, she lives in Seoul, South Korea, where she realizes her inner world through electronic music. On February 29, he released his first full-length album 'Hwan Se'.
Okgwa : Scent of the Air (18:00-18:50)
Sounds floating in space are brought to the material world and meet in the void that surrounds us. Korean sensibilities and shamanistic beliefs meet elements of electronic music, and those sounds meet singing balls to create a unique aural world.
Add to this the olfactory experience with hand-blended aromatic oils, and you have a journey that crosses the boundaries of the senses.
02. 홍칼리 Kali Hong
A shaman in her fifth year. Takes care of the Kali Shrine in Goyang City. I counsel, write, and do memorial goods for non-human animals. I wrote <Red Line>, <The Gods are Watching>, and <I'm Going to See a Shaman>.
I pray to the spirits of all things, human and non-human, living and dead, and pray for all spirits. I've done performances where I look at the age of the soul and the shape of the soul, and in Inner City, I'll look at the color of the soul.
(Photo: Women's Environmental Alliance)
02. Kali Hong : The Color of the Soul (18:00 - 19:20)
Just as we all have spiritual energy (ki, prana prāṇa, auraaura), we all have 'soul colors'. The colors of the soul are called "Color of light" because they are diverse: the same blue can be the color of the early morning sky, the color of the sky before nightfall, or the color of the deep ocean.
There are two types of soul color: innate and acquired. Innate colors capture the spiritual energy surrounding the body in the form of color. In shamanism, innate colors are associated with guardian spirits.
Acquired colors are those that an individual has developed through practice. If your life is a scene in time, the colors capture what is happening in that scene. It's the vibe of your life that integrates past-present-future. I want you to feel the color of your soul and experience your divinity.
- How it works: You will have a one-on-one session with Hong Kali in a small shrine in the festival space. She will then tell you the color of your soul. It will take 2-3 minutes per person. Please refrain from asking questions about your worries as this is not a fortune telling session!
- When purchasing tickets for INNER CITY FESTA, please select "Hongkali - Color of the Soul". Pre-applicants will receive a numbered ticket on 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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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송지용 Song Ji Yong
He aspire to be dancing thinkers. He performs DANCE mandala, a dance meditation, and guided earth gestures to resonate with the earth. He is currently studying at Wonkwang University, where he is completing an integrated master's and doctoral program in Donghak Philosophy Studies and Modern Korean History.
04. 김반장 Kim Ban Jang
Banjang Kim was born in 1975. I live by drumming and singing. We don't live by rice cake alone, we live by the light and the sound of God's voice, so we can be ourselves.
05. 장고 Jang Go
I'm a joker, a clown. He grows forests in Suncheon and plays traditional Korean instruments.
Song Jiyong x Kim Ban Jang (feat_Jango) : Donghak Flow
(19:20-20:20)
Donghak Flow is a modern improvisation of the sounds (chants) and movement (sword dance) of Donghak, the ideological background of the Donghak Peasant Revolution. In Donghak, everyone is as precious as the sky.
The common people and women, who were looked down upon at the time, bowed to the royalty and lived as equals. Through the sounds (chants) and movement (sword dance) of Donghak, the oppressed discovered their dignity and came together. The joy of everyone becoming heavenly and the desire to create such a world led to the Donghak Peasant Revolution.
Donghak Flow is a spontaneity-based practice that unleashes the divine, righteousness, and power of the heart within us. We release our inhibitions and discover the divine that has been hidden.
In Donghak, the divine is not separate from us and we don't leave it up to others to connect with it. In that sense, Donghak is a new kind of popular spirituality movement, a Korean version of shamanism.
In a donghak flow, you will be guided by Jiyong Song, accompanied by the improvisational music of Banjang Kim and Jango, and your own voice.
06. 카마 K.A.M.A
K.A.M.A (Korean Ancient Music fActory) is a Korean crossover group formed in 2023 that creates original sounds by modernizing traditional Korean music. The group fuses traditional Korean music such as jindo washimgut with electronica, creating a unique sound that blends tradition and modernity.
Members Jung Da-hui (percussion, vocals) and Gong Kyung-hwan (daegeum) have been friends for 15 years and have a deep musical bond and harmonization. By combining the depth of tradition with the colorfulness of modernity, we hope to purify people's hearts and share joy and cheer.
K.A.M.A | Washing the Heart: Chamonix Ceremony (20:30-21:30)
1. Waves: A Kama-colored interpretation of the festive, festival-opening Hunsu music. The baby shoulder jangdan, also known as the hunsu jangdan, is accompanied by the melody of a daegeum and the beat of electronic music.
2. Yimul: We have rearranged the original four percussion instruments into a two-person composition to match the colors of the Pungryu Workshop. Although there are only two people, the melody of Daegeum will be added to the various percussion instruments such as gong, drum, janggu, quackery, and quack-jing through a loop station, creating an unprecedented form of Yimul that is not a two-person performance.
3. attentiveness - wash the mind : This song is based on the motif of 'soul greeting', the main theme of Jindo Washing Kimgood, and aims to provide a time to warmly wipe away anxiety and pain.
4. 10, infinity: The number 10 represents reincarnation. The 10-night dancer represents our repetition of a day toward a handful of happiness. The powerful feeling of the Gyeonggi-do Dangdanggut Donganryu Olimchae Jangdan, the relaxed flow of the Eomori Jangdan, and the Jindo Seokgimgut Poonery Jangdan were interwoven into a loop station to reflect a day that goes round and round.
5. Naming: A song that announces the climax of the festival, leading the audience to be inspired and flavored by the stage. The audience and the performers interact with each other to enhance the immersive experience.
6. Jigyeongdagugi: It is a song sung as a part of washing to hold and purify the jibber. In a small way, it expresses the hope that today's performance and our hearts will be cleaned.
🌊 Timetable | Innercity Festa vol.2
- 저녁 6시 | 옥과 : 허공의 향 Okgwa : The scent of the air
- 저녁 6시 | 홍칼리 : 영혼의 빛깔 Hong Kali | The color of soul
- 저녁 7시 20분 | 송지용 X 김반장(feat_장고) : Donghack Flow
- 저녁 8시 30분 | K.A.M.A | Washing the Heart: Chamonix Ceremony
* The above timetable is subject to change based on site conditions.
🙋🏽♂️ What to read before you come to Inner City Festa
1. Inner City Festa is a modern spiritual leisure that has nothing to do with any particular religion, so please feel free to come and relax.
2. It's because I don't talk about it Everyone has darkness and pollution in their hearts. Don't look at it, let it out.
3. We strive to create a psychologically safe space. If you see anyone making uncomfortable physical contact, eye contact, please let the moderator know and they will be removed immediately.
4. We recommend wearing comfortable clothes that you can lie down or sit on. Also, please pack lightly as space is limited.
5. Inner City Festa is being held in conjunction with Hedgehog Tiramisu. You can buy drinks and tiramisu while enjoying the festival.
6. No meals will be served, but light snacks will be provided.
7. A simple English sequential translation is provided.
4 things that make Innercity Festa special.
1. Discover new trends: Meet new stars and emerging trends in the Korean spirituality, meditation, and wellness scene. Innercity Festa is a place to share the latest wellness trends and ideas.
2. Connect with your community: Meet and mingle with like-minded people and form new connections. Grab a drink between programs and connect with people who share the same values.
3. Powerful stress relief: Take a break from the hectic city life and find inner peace. This mind-body experience will help you relieve the stress and tension of everyday life.
4. Restore your humanity: When you constantly experience a selfish world, you lose your expectations of people. Find your lost kindness here and rediscover the joy of connection.
interview of the 1st Inner City Festa
Inner City | Introduction
Lifeshare wanted to create a play culture in Korea where you can go to play like a fitness center or club. So, three years ago, we renovated a 100-year-old hanok at the foot of Bukhansan Mountain and created Inner City Jeongneung, a retreat center, and since then, we have met a lot of different artists. I worked on various projects such as therapy, yoga, tea, philosophy, etc. I was selected as one of the first local creators in Seoul and created Inner City Hapjeong, a movement meditation center in the city center.
이너시티 정릉
이너시티 합정
SPACE SODA 2002 | 소개
It's a space of new hope and opportunity, looking up from the telescope below. To kick off the new artist scene, we've been granted the use of the space for the Inner City Festa.
[ 프로그램 환불 안내 ]
이벤트/워크샵 프로그램
- 시작 7일 전까지 환불 신청 시 : 전액 환불
- 시작 7일에서 5일 전까지 환불 신청 시 : 전체 금액에서 취소 수수료 20%를 제한 금액 환불
- 시작 5일에서 3일 전까지 환불 신청 시 : 전체 금액에서 취소 수수료 30%를 제한 금액 환불
- 시작 3일에서 1일 전까지 환불 신청 시 : 전체 금액에서 취소 수수료 40%를 제한 금액 환불
- 당일 환불 불가
- 하루의 기준은 매일 00:00:00부터 23:59:59까지 입니다.
INNER CITY FESTA vol.2
'Shamanic Journey'
(English version is below)
억눌린 마음, 단절된 관계
나의 마음은 어디로 가야하는 걸까요? 우리는 어려운 질문에 답을 찾는 대신, 맹신적 자기개발과 빠른 도파민 보상을 선택했습니다. 그러면서 자기 신성과 더 멀어졌습니다.
질문을 쫓으려 눈을 밖으로 돌려봅니다. 하지만 그 답은 동남아 리트렛 센터에도, 네팔의 싱잉볼 위에도 없습니다.
내가 가야할 길을 알려주는 곳은 지금 내가 두 다리로 내딛은 땅 밑 이기 때문입니다.
내 안의 신성을 회복하는 길
이너시티는 잃어버린 자기 원형을 회복하고, 공동체를 연결하는 열쇠로 '한국적 샤머니즘'을 선택했습니다.
그동안 해외 멀리 돌아 영성 산업을 만나고, 영어로 원주민들의 의식을 함께 나눴습니다. 그러다 문득 내가 태어난 이곳 한국에 오랜 역사를 가진 스피리추얼 원형이 있다는 걸 기억하게 됐어요.
그리고 감사하게도 그 원형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이너-아티스트이 있다는걸 알게 됐어요. 그들과 함께 익숙하고도 낯선 한국의 아름다움을 재현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는 다시 모여 내 안에 막힌 에너지를 풀고, 잠들어 있는 신성한 힘을 깨울 것입니다. 회복된 힘으로 내 곁에 있는 영혼들과 연결을 노래합니다.
이너시티 페스타 : 내면 여행자들을 위한 명상 파티
'이너시티 페스타'는 도심 속에서도 내 안에 빛을 밝히기를 좋아하는 우리를 위한 작은 축제입니다.
세계적인 트랜드를 보았을 때 어반 스피리추얼리티는 이제 더이상 하위 문화가 아닙니다. 서울도 성큼 다가온 홀리스틱 헬스 문화를 나만의 방식으로 즐겨보세요.
이너-아티스트 소개
01. 옥과 Okgwa
옥과는 세계를 방랑하다 파랑새의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주파수, 싱잉볼의 진동과 아로마 등으로 주변사람들에게 불편한 안정감 제공하기를 좋아합니다.
현재는 서울에서 머물며 자신의 내면에 펼쳐져있는 세계를 전자음악으로 실제화 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29일, 첫 정규앨범 ‘환세(Hwan Se)’를 발매했습니다.
옥과 : 허공의 향 (18:00-18:50)
우주에서 떠다니는 소리들을 물질 세상으로 데려와 우리를 둘러싼 허공의 세계에서 만나요. 한국적 감성과 무속신앙이 전자음악의 요소와 만나고 그 소리들이 싱잉볼을 만나 독특한 청각적 세상을 이룹니다.
이에 이너-아티스트가 직접 블렌딩한 아로마 오일로 후각 경험을 더해 감각의 경계를 넘나드는 여정을 선사합니다.
02. 홍칼리 Kali Hong
5년 차 무당. 고양시에서 칼리신당을 돌봅니다. 상담하고 글 쓰고, 비인간 동물을 위한 위령굿을 합니다. <붉은 선>, <신령님이 보고 계셔>, <무당을 만나러 갑니다> 등을 썼습니다.
인간과 비인간, 살거나 죽은 존재 등 만물에 깃든 신령을 모시고 모든 영혼을 위해 기도합니다. 영혼의 나이와 영혼의 모양을 봐드리는 퍼포먼스를 해왔어요. 이너시티에서는 영혼의 빛깔을 봐드릴 예정입니다.
(사진 : 여성환경연대)
02. 홍칼리 : 영혼의 빛깔 (18:00 - 19:20)
누구에게나 영적 에너지(기氣, 프라나prāṇa, 아우라aura)가 있듯 '영혼의 빛깔'이 있습니다. 영혼의 색은 다채로워서 ‘빛깔’이라고 표현합니다.
같은 파란색이어도 이른 아침 하늘의 빛깔 일수도, 밤이 되기 전 하늘의 빛깔 일수도, 수심 깊은 바다의 빛깔일 수 있으니까요.
'영혼의 빛깔'에는 선천적, 후천적 빛깔이 있습니다. 선천적 빛깔은 신체를 둘러싼 영적 에너지가 빛깔의 형태로 보이는 걸 포착합니다. 샤머니즘에서는 선천적 빛깔이 수호신령과 관련이 있다고 봅니다.
후천천 빛깔은 개개인이 수행으로 일궈온 빛깔입니다. 시간의 흐름이 있는 인생이 하나의 장면이라면, 그 장면의 빛깔은 무엇인지 포착합니다. 과거-지금-미래를 통합하는 생의 분위기vibe 이겠죠. 내 영혼의 빛깔을 느끼며 자신의 신성을 체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요.
- '영혼의 빛깔' 진행방식 : 페스타 공간에 마련된 작은 신당에서 홍칼리님과 1:1로 인사를 나눕니다. 이후 느껴지는 영혼의 빛깔을 말씀드립니다. 한 분 당 2~3분 소요. 점사를 보는 시간은 아니므로 고민에 대한 질문은 자제해주세요! 🙂
- INNER CITY FESTA 티켓 구매시 '홍칼리 - 영혼의 빛깔' 편을 선택해주세요. 사전 신청자는 현장에서 번호표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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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송지용 Song Ji Yong
춤추는 사상가를 지향합니다. 춤명상 댄스만달라(DANCEmandala)와 지구의 몸짓을 안내하고 지구와 감응하는 퍼포먼스를 합니다. 원광대학교에서 동학과 근대한국사상을 공부하며 석·박사통합과정을 수료하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04. 김반장 Kim Ban Jang
김반장 75년생. 드럼치고 노래하면서 먹고 삽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먹고 사는게 아니요. 빛도 쬐고 신명의 소리도 듣고 살아야 나답게 살 수 있습니다.
05. 장고 Jang Go
잡놈,광대입니다. 순천에서 숲을 가꾸고, 한국의 전통 악기들로 장단을 울립니다.
송지용 X 김반장(feat_장고)
: 동학 Flow (19:20-20:20)
동학 플로우는 동학농민혁명의 사상적 배경이 되었던 동학의 소리(주문)와 몸짓(검무)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워크숍입니다. 동학에서는 모두가 하늘처럼 귀한 존재라고 하였습니다.
당시 천대받던 천민과 여성들이 양반과 맞절을 하고 평등하게 지냈습니다. 억눌려 있던 이들이 동학의 소리(주문)와 몸짓(검무)으로 자신의 존귀함을 발견하고 함께 어우러졌습니다. 모두가 하늘이 되는 희열과 그런 세상을 만들고자 했던 열망으로 동학농민혁명도 일어났던 것이지요.
동학 플로우는 즉흥성을 바탕으로 우리 안의 신령함, 의로움, 마음의 힘을 살려내는 작업입니다. 억눌린 마음을 풀어주고, 가려져 있던 신령함을 발견합니다.
동학에서는 신성이 나와 분리된 것이 아니며 그것과 연결하는 것을 타인에게 맡기지 않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동학은 새로운 차원의 대중적 영성 운동이자, 한국적 샤머니즘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동학 플로우에서는 송지용의 가이드와 김반장, 장고의 즉흥음악 그리고 여러분의 소리와 함께합니다.
- ‘동학 플로우’ 워크숍은 기술적이고 형식이 있는 노래와 검무를 배우는 것은 아닙니다.
- 참여자들의 즉흥 악기 연주를 환영합니다. 원하시는 분들은 악기를 가져와 주세요.
06. 카마 K.A.M.A
K.A.M.A(Korean Ancient Music fActory)는 2023년 결성된 한국의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독창적인 사운드를 창조하는 국악 크로스오버 그룹입니다. 진도 씻김굿과 같은 한국 전통음악을 일렉트로니카와 융합하여,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독특한 사운드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멤버 정다휘(타악, 보컬)와 공경환(대금)은 15년지기 친구로, 깊은 음악적 유대와 조화를 통해 음악작업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전통의 깊이와 현대의 다채로움을 결합하여 사람들의 마음을 정화하고, 기쁨과 응원을 나누는 음악을 들려 드립니다.
카마 : 세심:굿 (20:30-21:30)
1. 파도 : 축제의 장을 여는 헌수 음악을 카마의 색을 입혀 재해석합니다. 애기 어깨 장단이라 불리는 헌수 장단에 대금의 선율과 전자음악의 비트를 얹어냅니다.
2. 이물 : 본디 4개의 타악기로 구성하는 사물놀이를 풍류공작소의 색채에 맞춰 두 사람이 연주하는 구성으로 재편성 했습니다. 사람은 둘이지만 징, 북, 장구, 꽹과리, 꽹징 등 다채로운 타악기에 대금의 선율이 루프스테이션을 통해 쌓여가며 이물(二物)놀이가 아닌 전에 없던 형태의 이물(異物)놀이를 만들어 낼 예정입니다.
3. 세심-마음을 씻다 : 진도씻김굿의 대목인 ’혼맞이‘를 모티브로 창작한 곡으로 불안과 아픔을 따뜻하게 닦아내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합니다.
4. 십, 무한 : 숫자 10은 윤회를 뜻합니다. 한 줌 행복을 향하여 하루를 반복하는 우리의 모습을 10박 장단을 표현합니다.
5. 명명 : 축제의 절정을 알리는 곡으로 관객들을 무대에 고취되도록 이끕니다. 관객들과 연주자가 메기고 받으며 몰입감을 높여갑니다.
6. 지경다구기 : 씻김의 한 대목으로 지버를 잡아주고 정화하는 의미로 부르는 노래입니다. 작게는 오늘의 공연, 나아가서는 우리 마음의 터가 깨끗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습니다.
🌊 타임 테이블 | Innercity Festa vol.2
* 위 타임 테이블은 현장 사정에 따라 변동이 가능합니다.
🙋🏽♂️ '이너시티 페스타' 오시기 전에 읽어볼 글
1. 이너시티 페스타는 특정 종교와 전혀 무관한 현대적 스피리추얼 레져에요. 편안한 마음으로 오셔도 됩니다.
2. 말을 안해서 그렇지 각자의 마음에 모두 어둠과 오염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만큼은 눈치 보지 말고, 시원하게 풀어냅니다.
3. 심리적으로 안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불편한 신체적 접촉, 아이 컨택을 하는 분들이 있다면 진행요원에게 알려주세요. 즉시 퇴장 조치시키겠습니다.
4. 누워있을 수도, 앉을 수도 있는 편안한 옷 가짐을 추천해요. 또한 공간이 협소하니 짐을 가볍게 하고 오세요.
5. 이너시티 페스타는 '고슴도치 티라미슈'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페스타를 즐기면서 음료와 티라미슈를 사드실 수 있어요.
6. 식사는 제공되지 않아요. 간단한 간식이 제공됩니다.
7. 간단한 영어 순차 번역이 제공됩니다. 한국의 굿 등의 샤머니즘을 경험하고 싶은 외국인 친구들에게 많이 알려주시고. 함께 오세요.
Innercity Festa 특별한 5가지.
1. 새로운 트렌드 발견: 한국의 영성, 명상, 웰니스 씬에서 떠오르는 새로운 스타들과 트렌드를 만나보세요.
2. 커뮤니티와의 연결: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만나 교류하며 새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사이사이 비는 시간 동안 음료를 마시며 동일한 가치를 공유하는 사람들과 연결되어요.
3. 친절한 가이드: 다소 낯선 놀이 문화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만의 언어로 이야기 한다던가, 처음 이 판에 온 사람들을 배척하지 않습니다. 다정한 환대의 에너지로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4. 강력한 스트레스 해소: 바쁜 도시 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내면의 평화를 찾아보세요. 몸과 마음이 하나되는 경험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와 긴장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5. 인류애 회복: 이기적인 세상을 계속 경험하다보면, 사람에 대한 기대가 사라집니다. 이곳에서 나의 잃어버린 다정함을 찾고, 연결되는 즐거움을 다시 한번 느껴보세요.
이너시티 | 소개
라이프쉐어는 국내에도 피트니스 센터나 클럽처럼 놀러갈 수 있는 해소의 놀이문화를 만들고 싶었어요. 그래서 3년 전 북한산 밑에 100년 된 한옥을 개조해서 리트릿 센터 '이너시티 정릉'을 처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테라피, 음악, 요가, 차, 철학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이후 서울시 로컬크리에이터 1기에 선정이 되어, 도심 속 움직임 명상 센터 '이너시티 합정'을 오픈했습니다.
이제 이너시티는 공간성을 넘어, 문화 장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도시를 떠나 함께 리트릿을 즐기고 '늑대와 춤을'이 '이너시티 페스타'를 만들어 삭막해진 도시인들의 마음에 작은 이너시티를 심고 있습니다.
이너시티 정릉
이너시티 합정
SPACE SODA 2002 | 소개
망원정 아래 망원정을 위로 바라보는 새로운 희망과 기회를 담고 있는 공간입니다. 새로운 아티스트 씬의 시작을 위해 '이너시티 페스타'를 위해 공간을 사용을 허락해주셨습니다.
INNER CITY FESTA vol.2
'Shamanic Journey'
Pent-up emotions, disconnected relationships
Where is my heart supposed to go? Instead of seeking answers to the hard questions, we've chosen blind self-development and quick dopamine rewards, and in doing so, we've become more distant from our own divinity.
We turn our eyes outward to chase questions. But the answer isn't in a retreat center in Southeast Asia, nor is it on a singing bowl in Nepal, because the place that shows me the way I should go is beneath the ground I now step on with both feet.
The Path to Reclaiming the Divine Within
InnerCity chose Korean shamanism as the key to restoring lost self and connecting communities.
I traveled abroad to meet with the spiritual industry and share indigenous rituals in English. I suddenly realized that there is a long history of spiritual archetypes in Korea, where I was born.
And thankfully, I realized that there are Inner-Artists who have continued that archetype to this day, and together we decided to recreate the familiar and unfamiliar beauty of Korea.
We will come together again to release the blocked energy within us, to awaken the divine power that lies dormant. With our restored strength, we will sing of connection with the spirits that are by our side.
Inner City Festa: A Meditation Party for Inner Travelers
Inner City Festa is a little festival for those of us who like to light up inside, even in the city. Urban spirituality is no longer a subculture when it comes to global trends, and Seoul is no exception. Enjoy the holistic health culture in your own way.
Introducing Inner-Artists
01. 옥과 Okgwa
Okgwa has wandered the world and returned to her bluebird home. She loves to create an uncomfortable sense of security for those around her with frequencies, the vibration and aroma of her singing balls.
Currently, she lives in Seoul, South Korea, where she realizes her inner world through electronic music. On February 29, he released his first full-length album 'Hwan Se'.
Okgwa : Scent of the Air (18:00-18:50)
Sounds floating in space are brought to the material world and meet in the void that surrounds us.
Korean sensibilities and shamanistic beliefs meet elements of electronic music, and those sounds meet singing balls to create a unique aural world.
Add to this the olfactory experience with Okgwa's hand-blended aromatic oils, and you have a journey that crosses the boundaries of the senses.
02. 홍칼리 Kali Hong
A shaman in her fifth year. Takes care of the Kali Shrine in Goyang City. I counsel, write, and do memorial goods for non-human animals. I wrote <Red Line>, <The Gods are Watching>, and <I'm Going to See a Shaman>.
I pray to the spirits of all things, human and non-human, living and dead, and pray for all spirits. I've done performances where I look at the age of the soul and the shape of the soul, and in Inner City, I'll look at the color of the soul.
(Photo: Women's Environmental Alliance)
02. Kali Hong : The Color of the Soul (18:00 - 19:20)
Just as we all have spiritual energy (ki, prana prāṇa, auraaura), we all have 'soul colors'. The colors of the soul are called "Color of light" because they are diverse: the same blue can be the color of the early morning sky, the color of the sky before nightfall, or the color of the deep ocean.
There are two types of soul color: innate and acquired. Innate colors capture the spiritual energy surrounding the body in the form of color. In shamanism, innate colors are associated with guardian spirits.
Acquired colors are those that an individual has developed through practice. If your life is a scene in time, the colors capture what is happening in that scene. It's the vibe of your life that integrates past-present-future. I want you to feel the color of your soul and experience your divinity.
- How it works: You will have a one-on-one session with Hong Kali in a small shrine in the festival space. She will then tell you the color of your soul. It will take 2-3 minutes per person. Please refrain from asking questions about your worries as this is not a fortune telling session!
- When purchasing tickets for INNER CITY FESTA, please select "Hongkali - Color of the Soul". Pre-applicants will receive a numbered ticket on 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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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송지용 Song Ji Yong
He aspire to be dancing thinkers. He performs DANCE mandala, a dance meditation, and guided earth gestures to resonate with the earth.
He is currently studying at Wonkwang University, where he is completing an integrated master's and doctoral program in Donghak Philosophy Studies and Modern Korean History.
04. 김반장 Kim Ban Jang
Banjang Kim was born in 1975. I live by drumming and singing. We don't live by rice cake alone, we live by the light and the sound of God's voice, so we can be ourselves.
05. 장고 Jang Go
I'm a joker, a clown. He grows forests in Suncheon and plays traditional Korean instruments.
Song Jiyong x Kim Ban Jang (feat_Jango) : Donghak Flow
(19:20-20:20)
Donghak Flow is a modern improvisation of the sounds (chants) and movement (sword dance) of Donghak, the ideological background of the Donghak Peasant Revolution. In Donghak, everyone is as precious as the sky.
The common people and women, who were looked down upon at the time, bowed to the royalty and lived as equals.
Through the sounds (chants) and movement (sword dance) of Donghak, the oppressed discovered their dignity and came together. The joy of everyone becoming heavenly and the desire to create such a world led to the Donghak Peasant Revolution.
Donghak Flow is a spontaneity-based practice that unleashes the divine, righteousness, and power of the heart within us. We release our inhibitions and discover the divine that has been hidden.
In Donghak, the divine is not separate from us and we don't leave it up to others to connect with it. In that sense, Donghak is a new kind of popular spirituality movement, a Korean version of shamanism.
In a donghak flow, you will be guided by Jiyong Song, accompanied by the improvisational music of Banjang Kim and Jango, and your own voice.
06. 카마 K.A.M.A
K.A.M.A (Korean Ancient Music fActory) is a Korean crossover group formed in 2023 that creates original sounds by modernizing traditional Korean music. The group fuses traditional Korean music such as jindo washimgut with electronica, creating a unique sound that blends tradition and modernity.
Members Jung Da-hui (percussion, vocals) and Gong Kyung-hwan (daegeum) have been friends for 15 years and have a deep musical bond and harmonization. By combining the depth of tradition with the colorfulness of modernity, we hope to purify people's hearts and share joy and cheer.
K.A.M.A | Washing the Heart: Chamonix Ceremony (20:30-21:30)
1. Waves: A Kama-colored interpretation of the festive, festival-opening Hunsu music. The baby shoulder jangdan, also known as the hunsu jangdan, is accompanied by the melody of a daegeum and the beat of electronic music.
2. Yimul: We have rearranged the original four percussion instruments into a two-person composition to match the colors of the Pungryu Workshop.
Although there are only two people, the melody of Daegeum will be added to the various percussion instruments such as gong, drum, janggu, quackery, and quack-jing through a loop station, creating an unprecedented form of Yimul that is not a two-person performance.
3. attentiveness - wash the mind : This song is based on the motif of 'soul greeting', the main theme of Jindo Washing Kimgood, and aims to provide a time to warmly wipe away anxiety and pain.
4. 10, infinity: The number 10 represents reincarnation. The 10-night dancer represents our repetition of a day toward a handful of happiness.
5. Naming: A song that announces the climax of the festival, leading the audience to be inspired and flavored by the stage. The audience and the performers interact with each other to enhance the immersive experience.
6. Jigyeongdagugi: It is a song sung as a part of washing to hold and purify the jibber. In a small way, it expresses the hope that today's performance and our hearts will be cleaned.
🌊 Timetable | Innercity Festa vol.2
- 저녁 6시 | 옥과 : 허공의 향 Okgwa : The scent of the air
- 저녁 6시 | 홍칼리 : 영혼의 빛깔 Hong Kali | The color of soul
- 저녁 7시 20분 | 송지용 X 김반장(feat_장고) : Donghack Flow
- 저녁 8시 30분 | K.A.M.A | Washing the Heart: Chamonix Ceremony
* The above timetable is subject to change based on site conditions.
🙋🏽♂️ What to read before you come to Inner City Festa
1. Inner City Festa is a modern spiritual leisure that has nothing to do with any particular religion, so please feel free to come and relax.
2. It's because I don't talk about it Everyone has darkness and pollution in their hearts. Don't look at it, let it out.
3. We strive to create a psychologically safe space. If you see anyone making uncomfortable physical contact, eye contact, please let the moderator know and they will be removed immediately.
4. We recommend wearing comfortable clothes that you can lie down or sit on. Also, please pack lightly as space is limited.
5. Inner City Festa is being held in conjunction with Hedgehog Tiramisu. You can buy drinks and tiramisu while enjoying the festival.
6. No meals will be served, but light snacks will be provided.
7. A simple English sequential translation is provided.
5 things that make Innercity Festa special.
1. Discover new trends: Meet new stars and emerging trends in the Korean spirituality, meditation, and wellness scene. Innercity Festa is a place to share the latest wellness trends and ideas.
2. Connect with your community: Meet and mingle with like-minded people and form new connections. Grab a drink between programs and connect with people who share the same values.
3. Friendly guides: We are introducing a somewhat unfamiliar play culture. But we do not speak in our own language, nor do we ostracize those who are new to the board. We greet you with the energy of loving hospitality.
4. Powerful stress relief: Take a break from the hectic city life and find inner peace. This mind-body experience will help you relieve the stress and tension of everyday life.
5. Restore your humanity: When you constantly experience a selfish world, you lose your expectations of people. Find your lost kindness here and rediscover the joy of connection.
interview of the 1st Inner City Festa
Inner City | Introduction
Lifeshare wanted to create a play culture in Korea where you can go to play like a fitness center or club.
So, three years ago, we renovated a 100-year-old hanok at the foot of Bukhansan Mountain and created Inner City Jeongneung, a retreat center, and since then, we have met a lot of different artists.
I worked on various projects such as therapy, yoga, tea, philosophy, etc. I was selected as one of the first local creators in Seoul and created Inner City Hapjeong, a movement meditation center in the city center.
이너시티 정릉
이너시티 합정
SPACE SODA 2002
It's a space of new hope and opportunity, looking up from the telescope below. To kick off the new artist scene, we've been granted the use of the space for the Inner City Festa.
[ 프로그램 환불 안내 ]
이벤트/워크샵 프로그램
- 시작 7일 전까지 환불 신청 시 : 전액 환불
- 시작 7일에서 5일 전까지 환불 신청 시 : 전체 금액에서 취소 수수료 20%를 제한 금액 환불
- 시작 5일에서 3일 전까지 환불 신청 시 : 전체 금액에서 취소 수수료 30%를 제한 금액 환불
- 시작 3일에서 1일 전까지 환불 신청 시 : 전체 금액에서 취소 수수료 40%를 제한 금액 환불
- 당일 환불 불가
- 하루의 기준은 매일 00:00:00부터 23:59:59까지 입니다.